Posts by 송주상 기자

올챙이 시절 기억하는 개구리 ‘에픽게임즈’

어린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시간 탓이든 기억 탓이든 많은 사람은 어릴 적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아예 기억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고, 기껏 남은 기억도 정확하기보다는 보정이 들어간 경우가 많습니다. 신기하게도 흔적도 없을 것처럼 느껴지던 당시 기억들은 모두 뇌에 남아 있다고 하네요.  다만, ‘일화’보다는 ‘절차’를 잘 기억한다고 하네요. 예를…

Read More

“줌 믿어주세요” 보안만 90일 개발한 줌이 남긴 것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위축된 가운데에도 성장 기회를 잡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줌)’가 있습니다. 이 회사는 화상 회의 플랫폼인 줌을 서비스합니다. 코로나 기간, 이 회사의 성장은 어마어마했습니다.  누구나 쉽게 화상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줌은 4월에만 최고 접속자 수가 3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2020년 1분기 매출도 작년 대비 169% 성장했고, 지난해 4월…

Read More

한국 진출 1년, 깃랩은 왜 간담회서 ‘데브섹옵스’ 강조했나?

안녕하세요,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송주상 기자입니다. 깃랩이 7월 1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한국 사용자 지원에 나선지 1년 만입니다. 2019년 8월 활동을 시작한 깃랩 한국 담당 인력 규모는 크진 않았지만, 데브옵스에 보안이 더한 ‘데브섹옵스’를 필두로 한국의 클라우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비록 화상이었지만, 시드 시브랜디 깃랩 CEO가 직접 깃랩으로 데브섹옵스를 어떻게 조성하는지 소개했습니다. 이어서 이우상 깃랩…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