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나를 따르라’…구독 시장 정복 출정식 – 2019.3.26 개기자의 큐레이션

안녕하세요.
개발하는 기자, 개기자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오세용 기자입니다.

지난 새벽, 애플이 구독 서비스를 쏟아냈습니다. 뉴스, 게임, TV 여기에 신용카드도 내놓았습니다. 대부분 예상된 서비스입니다.

먼저 가장 주목받은 애플 뉴스 플러스는 월 9.99달러에 약 300개 잡지를 볼 수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스앤젤레스(LA) 타임즈, 보그, GQ 등 언론사 및 잡지사가 참여했습니다.

다음은 애플 아케이드입니다. 월 구독으로 제휴된 게임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을부터 서비스하며, 150개 이상 국가에서 서비스 예정입니다.

애플 TV 플러스도 나왔습니다. 애플 오리지널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데요. 삼성 등 주요 TV 제조사와 손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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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드. / 유튜브

신용카드가 등장했습니다. 골드만삭스, 마스터카드와 손을 잡았는데요. 애플답게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결제 내역을 청구처별로 자동 정리해주는 기능도 넣었습니다.

애플이 하드웨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본격 구독 전쟁에 돌입합니다. 하지만 ▲애플 뉴스 플러스 ▲애플 TV 플러스 ▲애플 카드 등 대부분 서비스가 미국, 캐나다 등 영어권 중심으로 시작됩니다.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게임 서비스인 ‘애플 아케이드’입니다.

구독 시장을 애플식으로 해석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였을텐데요. ▲뉴스 ▲TV ▲게임 ▲카드 등 실생활 대부분을 장악하려는 애플의 방향성이 어떤 결과를 보일지 기대해봅니다.

큐레이션 시작합니다.

<IT뉴스>

애플 새 무기는 서브스크립션, 애플 뉴스+, 아케이드, TV+

  • “애플 뉴스 플러스는 여기에 잡지를 포함시킨 것이다. 잡지를 폰에서 볼 수 있는 건 처음이 아니다. 유료로 판매하는 잡지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은 있으나 잡지 종류가 300개로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다.”

애플, 동영상·잡지·게임 구독 서비스 동시 공개

  • “애플은 유명인사를 내세운 독점 콘텐츠를 들고 나왔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드라마 시리즈 ‘어메이징 스토리(1985)’의 리메이크 버전을 비롯해 리즈 위더스푼, 제니퍼 애니스톤의 TV시리즈 ‘모닝 쇼’, 쿠마일 난지아니의 ‘리틀 아메리카’, 오프라 윈프리의 다큐멘터리 등을 독점 콘텐츠로 선보인다. 이들은 애플 미디어 행사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콘텐츠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영상] 애플뉴스+부터 애플TV+까지! 애플이 공개한 서비스 총정리

  • “애플은 2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애플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애플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했다. 행사에 등장한 애플 팀 쿡 CEO는 뉴스 구독 서비스부터 유료 동영상 스트리밍까지 총 5가지 서비스를 소개했다. “

애플은 어떻게 서비스로 돈을 버나

  • “애플은 최근 아이폰, 아이패드 등 주력 소비자 IT기기 매출의 정체 혹은 후퇴를 겪고 있다. 애플은 서비스 사업에 장기간 투자하며 변신을 준비해왔다. 아이튠즈, 앱스토어, 애플 뮤직 등 애플의 서비스 매출은 지난 2019 회계연도 1분기에 109억달러였다. 애플 서비스 매출은 맥, 아이패드, 웨어러블 등 각 제품의 분기매출보다 많아졌다.”

애플이 신용카드 만들었다…캐시백 2%·지출내역 자동정리

  • “애플카드는 매일 2%의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플 스토어 등 애플 관련 제품을 애플카드로 구입하면 3%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

‘쉬코노미’를 알아야 ‘중국’이 제대로 보인다

  • “여성이 경제주체로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추세다. 여성과 경제를 합한 ‘쉬코노미(SHEconomy)’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중국에서는 2007년부터 ‘타징지(她经济, 타경제)’라는 용어와 함께 소비 시장에서 여성파워를 주목하고 있다.”

토스, 글로벌 챌린저뱅크 모델 인터넷뱅크 설립 추진…알토스벤처스, 굿워터캐피탈, 리빗캐피탈 주주로 참여

  • “챌린저뱅크는 금융위기 이후 기존 대형 금융기관 중심의 구조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2009년 영국을 중심으로 출현한 것이다. 이 유형의 은행은 모바일,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은행으로 단기적인 수익성보다 금융 시장 혁신에 중점을 두고 기존 은행 서비스가 충분히 제공하고 있지 않은 틈새 영역을 전문화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 은행이다.”

오늘은~ 여까지~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