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블록체인 ‘기술’에 집중해라 – 2019.2.1 개기자의 큐레이션

안녕하세요.
개발하는 기자, 개기자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오세용 기자입니다.

정부가 국내 22개 블록체인 업체 대상 ICO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분리하겠다는 방침인데요. ICO는 막고, 블록체인 기술은 적극 투자하겠다고 합니다.

정부의 조사에 따르면 ICO로 투자금을 모집한 것은 2017년 하반기 이후부터인데요. ICO로 투자금을 모은 업체들은 300억원 이상 4곳, 100억~300억 8곳, 100억 미만 5개 업체입니다.

하지만 ICO 이후 서비스를 내놓은 곳은 없었는데요. 사전테스트 단계 또는 개발 중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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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블록체인 대전망 콘퍼런스. / 오세용 기자

한편, 지난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2019 블록체인 대전망 콘퍼런스를 열었는데요.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홍준영 한국핀테크연합회 의장 등 관련 인사가 참여했습니다.

이 콘퍼런스에서 홍준영 의장은 “GDP 5%를 블록체인에 투자해야 한다”며 강하게 이야기 했는데요. 또한, 일정기간 규제를 면제해 주는 일명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관련 법안을 2월 중 발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날 언급한 내용에는 ‘ICO 허용’도 포함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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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블록체인 대전망 콘퍼런스 자료. / 오세용 기자

지난해와는 다르게 블록체인 관련 규제가 점차 범위를 좁히고 있는데요.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지켜봅니다.

큐레이션 시작합니다.

<IT뉴스>

정부, ICO 금지 원칙 유지…실태조사 결과 발표

  • “이에 정부는 “정부가 ICO 가이드라인 등을 제시할 경우 투자 위험이 높은 ICO를 정부가 공인한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며 “ICO 투자 위험이 높고 국제 규율체계도 확립돼 있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ICO 제도화에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겠다”고 강조했다. “

[마소 395호] 인문학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다

  • “엠로보에서는 공시를 실시간으로 기사로 바꿔 메일링하는 공시봇 서비스를 했다. 이 서비스에 함께 실려 갈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온다면 프로젝트가 더욱 유익하고 효과적일 것 같았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최종 목표를 기업 공시 이벤트가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주가 상승 신호를 알아내 투자에 이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

[마소 395호] 데이터 분석가로서 첫 발을 내딛으며

  • “인턴 첫 출근 전까지 사전 과제를 하나 받았었다. 리니지M에서 특정 레벨 달성이었다. 예상 가능하다시피 필자가 분석할 게임에 대해 가장 잘 알 방법은 해당 게임을 많이 플레이해 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과제가 게임 하는 것이라니! 지금까지 받았던 과제 중 가장 신나는 과제였다. “
  • “이처럼 게임 속 유저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왜, 어떻게 행동하는지 모른다면 게임을 잘하기도 힘들 뿐 아니라 이런 유저의 행동 분석은 더더욱 잘할 수 없을 것이다. 실제로 분석에 사용할 데이터를 구축할 때, 게임 로그로부터 어떤 정보를 추출해올 것인지에 관한 고민을 해야 한다. 분석 대상이 게임 유저인 만큼 유저의 입장에서 많은 생각을 이어가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 데이터 분석가에게 분석 대상 게임 플레이 경험은 많은 도움이 된다. “

[해설] 흔들리는 엔비디아…‘지포스 RTX 2060’에 기대가 큰 이유

  • “이번 간담회에서도 엔비디아는 지포스 RTX 2060을 소개하며 무조건 좋다고만 강조하지 않았습니다. 튜링 아키텍처가 전작인 파스칼 아키텍처와 비교해 어떤 점이 어떻게 좋아졌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강조했습니다.”
  • “예를 들어 SM(Streaming Multiprocessor)당 쿠다(CUDA) 코어 수가 절반으로 줄면서 레지스터 파일 크기가 2배로 늘어나 대역폭이 대폭 증가했다는 것이나, 이전까지 하나의 코어에서 정수 연산과 실수 연산을 모두 처리하던 방식을 최근 기술 트렌드에 맞춰 정수 연산용 코어를 따로 둠으로써 처리 효율을 높인 것 등 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좋아졌는지를 강조하면서 실사용자들이 ‘납득’하게끔 접근 방식을 바꾸었습니다.”

메디우스 “평판 SNS로 환자 중심 의료시스템 만든다”

  • “메디우스에 올라가는 정보는 의료 정보는 아니다. 환자들의 의료 경험을 토대로 한 의료 서비스 정보다. 해당 병원 혹은 의사가 얼마나 친절한지, 위생상태는 좋은지 등 의료 외적인 서비스도 포함한다. 환자가 기록하는 정성적 평가를 정량적 평가로 바꿔 그 결과를 블록체인에 저장한 후,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평판 시스템이 작동한다. “

넥슨 인수전, ‘카카오·넷마블·텐센트 3파전’ 시나리오

  • “넥슨 인수전이 3파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중국의 텐센트가 가장 먼저 인수 의향을 드러내고 주관사를 선정하며 물밑 작업을 시작한데 이어 카카오와 넷마블이 잇따라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3사 주도의 컨소시엄간 대결구도가 펼쳐지고 있는 것.”

“한국 기업 22% 디지털 혁신 시작도 안해…글로벌 평균 2배”

  • “한국은 싱가포르와 공동 37위로 하위권에 속했다. 디지털 혁신 정도를 가장 낮게 평가한 국가는 일본으로, 이어 덴마크, 프랑스, 벨기에도 최하위권에 포함됐다. “

오늘은~ 여까지~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