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평할 정도로 특별한 당신의 ‘장점’은 뭔가요? – 2018.11.19 개기자의 큐레이션

안녕하세요.
개발하는 기자, 개기자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오세용 기자입니다.

쌀쌀한 월요일 아침. 개기자가 조직을 나와 홀로서기를 도전했던 2016년 1월이 떠오르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조성문 차트메트릭 대표의 블로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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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적은 아침, 개기자가 느끼는 이 카페의 불공평한 장점. / 오세용 기자

본문에서는 알렉스 블룸버그 Gimlet Media 대표가 창업했을 당시 이야기를 다루는데요. 크리스 사카(Chris Sacca) 로워케이스 케피탈(lowercase capital) 투자자를 만나 엘리베이터 스피치 하는 쫄깃한 경험을 팟캐스트에서 공유했습니다.

이때 알렉스 블룸버그는 엘리베이터 피치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더듬었는데요. 이에 크리스 사카가 엘리베이터 피치를 수정해주며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의 불공평한 장점이 뭐죠? What is your unfair advantage?”

이 일화를 소개하면서 조성문 대표는 자신이 생각하는 장점을 적었는데요. 불공평할 정도로 느껴질 내 장점은 뭐가 있을까? 라는 질문에 개기자는 순간 말문이 막혔습니다.

불공평할 정도로 느껴질 나의 장점. 나아가 내가 속한 팀의 장점. 우리 회사의 장점. 과연 그런게 있는 것일까? 하는 질문에 잠시 작아졌습니다.

당신의 불공평한 장점은 뭔가요? 다소 무거운 질문을 던지며…

큐레이션 시작합니다.

<IT뉴스>

불공평한 장점 Unfair Advantage

  • “그런 그가, 당시엔 아직 무명인인, 그리고 가진 것 없고 만든 것 없이 오직 사업 아이디어만 가지고 찾아온 알렉스에게, 한 번 엘리베이터 피치(Elevator Pitch: 30초만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것)를 해 보라고 시킨다. 준비가 아직 덜 된 알렉스는 횡설수설 하다가 끝난다. 너무 민망할 정도로.. (사실 알렉스에게 너무 고맙다. 이 장면을 들으며 나는 자신감을 얻었다. MBA에서 보던 현란하게 말을 잘 하던 미국인들이 다가 아니구나. 네이티브 스피커도, 그리고 전직 라디오 쇼 프로듀서도, 투자자 앞에서는 긴장하고 이렇게 헤메는구나.)”

아마존 제2본사 뉴욕행 ‘5가지 주목할 점’

  • “두 번째는 아마존보다도 뉴욕시와 뉴욕주의 전략적 혁신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뉴욕은 이미 미국 내에서도 실리콘밸리와 견줄 수 있는 혁신 클러스터로 자리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그 기세가 단연 세계 최고 수준이다. 스타트업에게 법인세 면세 10년, 부동산 보유세 대폭 감축, 세입자 부당 임대차 계약에 대한 소송비 지원 등에 더해 유치원 교육과정부터 대학 교육 과정까지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까지 제공하고 있다. 다시 말해 사회복지 예산지출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원 원격근무로 한해 117억원 수익 올린 ‘깃랩 GitLab’

  • “전원 원격근무로 운영하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은 전세계에 퍼져 있는 뛰어난 인재들을 고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깃랩은 2018년 2/4분기에만 1만3,000통의 지원서를 받았다.”

아마존웹서비스, 자체 자바개발도구 ‘코레토’ 공개

  • “아마존 코레토는 현재 아마존 내부에서 서비스에 이미 사용중인 JDK를 외부에 공유한 것이다. 제임스 고슬링은 “아마존 내부적으로 사용하는 배포판을 외부에 공개한 것이고, AWS 사용자는 이미 코레토를 쓰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데이터산업 시장 14조원 돌파”

  •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민기영, Kdata)은 ‘2018 데이터산업 백서’를 발간, 2017년 기준 국내 데이터산업 시장 규모가 14조 3047억 원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전년보다 4.0% 성장했다.”

자율주행차 사고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 “류 교수는 향후 완전자율주행차가 실현되면 교통사고 시 운전자에게 주어지던 형사책임이 대부분 시스템 관리자에 대한 책임으로 전환될 거라 말했다. 또 민사책임도 시스템 관리자 또는 제조물 책임으로 대체될 거라 설명했다. 다만 사고 원인이 차량 관리자의 관리 소홀, 제3자의 고의 과실 등으로 밝혀지면 그에 적법한 민사 책임을 지게 될 수 있다고도 전했다.”

[스타트업에서 성장하기] (6) 회사에서 시스템으로 사고하기

  • “본인이 하는 모든 업무를 리스트업 해보고, 각가의 상-하위 개념을 겹치지 않게 정리해보세요. 이것을 *MECE하게 나눠본다 라고도 합니다. *MECE: 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의 약자이며 ‘각 항목들이 상호 배타적이면서 모였을 때는 완전히 전체를 이루는 것’을 의미. 이를테면 겹치지 않으면서 빠짐없이 나눈 것, MECE는 실제로 컨설팅 관련 도서에서 가장 처음 다루는 사고법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여까지~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