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이직 그리고 번아웃…그럼에도 ‘나아가기’ – 2018.11.2 개기자의 큐레이션

안녕하세요.
개발하는 기자, 개기자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오세용 기자입니다.

현대사회에서 이직은 그리 특별하지 않은 일상이 됐습니다. 여전히 한 조직에 남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지만, 직장을 옮기는 것이 그리 이상하지 않게 됐죠.

창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는 큰 꿈을 품고 시작하지만, 누군가는 어쩌다 보니 기회가 닿아 시작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등 떠밀려서, 누군가는 스펙용으로 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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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11월 1일 커리어를 시작한 개기자. / 오세용 기자

개기자는 7년 전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매년 11월 1일은 제게 큰 의미를 갖죠. 덕분에 가을이 되면 스스로의 방향성에 대해 계속해서 되묻는 시기를 보냅니다.

그때문인지 유독 이번주에는 제 고민과 관련된 글이 눈에 띄는군요.

오늘은 ‘창업했다 망한 이야기’, ‘5년간 개발자로 살아온 이야기’, ‘커뮤니티 엔지니어의 ‘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가’ 이야기’ 를 골라봤습니다.

창업했다가 망하기도 했고, 6년간 개발자로 살았고, 개발자에서 기자가 된 스스로가 현재 정체성을 되돌아봤던 재미난 글입니다.

큐레이션 시작합니다.

<IT뉴스>

“나는 창업했고, 망했다”

  • “성공 사례에 대한 얘기는 많다. 페이스북이, 에어비앤비가 어떻게 오늘날의 성공을 이뤘는지 그 스토리를 찾는 것은 일도 아니다. 하지만 실패 사례는 그렇지 않다. 실패 경험을 밝히는 것을 불편해하기 때문일 것이다. 스타트업의 대부분은 망한다는 점에서 보면 얼마나 많은 레슨이 공유되지 못하고 버려지는지 안타깝다. 크리스티나 월러스는 그 금기를 깼다. 그녀는 모교인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이 자신의 창업 실패 사례를 케이스 스터디 하도록 기꺼이 허락했고, 이에 대해 강연도 한다. 최근에는 뉴욕에 소재한 엔젤 투자자인 사라 와인하이머가 설립한 여성 투자자와 창업가를 겨냥한 팟캐스트 브로드마이크(BroadMic)에 출연해 창업 실패 스토리를 공유했다. 어떻게 창업했고 망했는지 들어보자.”

[번역] 지난 5년 동안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내가 배운 것들

  • “이 글을 쓰고 있는 시간은 2017년 7월 3일이다. 굳이 날짜를 언급하는 이유는 오늘이 내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경력을 시작한 지 5년이 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 전에 나는 프리랜서로서 프로젝트도 경험했고 몇 가지 일도 한 적은 있지만 2012년의 오늘 Sky에서 졸업하기 전까지는 상업적인 일은 하지 않았었다. 방종한 태도를 보이기보다는 지금껏 내가 배운 가장 중요한 5가지를 공유하려고 한다. 난 모든 개발자가 이 5가지 원칙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믿는다.”

나는 과연 SW Engineer 라고 말할 수 있을까?

  • “팀원들마다 각자 고충이 있겠지만 저희 팀원들이 하는 가장 큰 고민은 오늘 제목처럼 나는 과연 SW Engineer 라고 말할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저희 advocate 팀원들도 대부분 이전 직장에서는 프로그램 개발 일을 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커뮤니티 활동이 좋아서 지금은 커뮤니티 활동이 직업이 되었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그래도 엔지니어인데, 이렇게 개발에 손을 놔도 되나… 하는 생각들을 대부분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이고요.”

신형 아이패드 프로, 아쉬운 점 5가지

  •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은 11인치 799 달러, 12인치 999달러부터 시작한다. 노트북처럼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하려면, 199달러를 주고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를 구매해야 하다. 또, 기본 64GB보다 많은 용량을 원한다면 가격이 더 높아진다. 아이패드 프로에 최고 사양을 추가했을 때 가격은 1,899 달러까지 올라간다. 이 가격은 맥북 에어나 맥북 프로도 살 수 있는 금액이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 1TB만 ‘6GB 램’ 탑재

  • “iOS 앱 개발자 ‘스티브 스로톤 스미스’는 10월 31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1테라바이트 모델에 한해 6GB용량의 램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이패드 프로 성능을 최고 상태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1테라바이트 모델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

레드햇 “IBM 안에서 스위스처럼 존재할 것”

  • “폴 코미어 레드햇 제품및기술부문 사장은 지난달 30일 간담회에서 “레드햇은 IBM 내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될 것이고 파트너와 관계에서 스위스와 같은 중립적인 방식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M&A 절차 완료 후 레드햇은 IBM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부에 배치된다. 그동안 IBM이 인수한 기업의 브랜드를 완전히 지워왔기 때문에 레드햇이란 브랜드도 사라질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카카오, 코어타임 없는 완전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

  • “완전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1일 8시간, 주 40시간 등 근로시간의 제한이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달리, 근로시간 제약 없이 정해진 월 총 근로시간 범위 내에서 근로자가 업무의 시작 및 종료 시간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제도다. 즉, 근로자가 필수적으로 근무해야 하는 시간인 코어타임이 없다는 설명이다.”

<테크 뉴스>

[마소 394호] RxJava로 생각하기

[마소 394호] 플라스크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마소 394호] 스토리체인이 사이드체인을 선택하기까지

[마소 394호] 모바일 앱 테스트 자동화용 디바이스팜 구축

  • “소프트웨어 전문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394호는 클라우드(Cloud)와 백엔드(Back-End)를 주제로 담았습니다. RxJava, 데브옵스, PaaS,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등 마소 394호의 주요 기사들을 IT조선 독자에게도 소개합니다.”

오늘은~ 여까지~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