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조원 규모 국가재난안전통신망, 5G 그리고 스마트시티 – 2018.8.27 개기자의 큐레이션

안녕하세요.
개발하는 기자, 개기자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오세용 기자입니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재난망)’은 정부가 발주한 통신사 대상 최대 물량입니다.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은 지자체·경찰청·소방청 등이 각각 구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최신 장비를 활용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하고 고도화 하겠다는 것인데요.

1.7조원을 셋으로 나눠서 공고했습니다. A구역 4025억원, B구역 3120억원, C구역 1877억원. 이 중 A구역이 가장 크고 서울을 포함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면동 KT 공공안전통신망 기술검증센터 재난망 통신 테스트. / KT 제공

또한, 큰 도시에 재난망이 구축되면 향후 스마트시티 구축에도 유리해지는데요.

이 거대한 인프라는 어느 조직이 가져갈까요? 미래 사업을 위한 기반을 갖는 조직은 어디가 될까요?

큐레이션 시작합니다.

 

<IT뉴스>

1.7조원 재난망 본사업… 누가 수주할까

  •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논의가 시작된 재난안전통신망(재난망) 사업이 15년만에 본 공고가 나오면서 누가 수주를 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행정안전부는 지난 23일 1조7천억원 규모의 재난망 사업을 A, B, C 셋으로 나눠 공고했다. 큰 규모의 사업이기 때문에 셋으로 나눠 발주한다는 방침이다.”
  • “업계에 따르면 제일 입찰 경쟁이 치열할 곳은 A구역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비가 약 4천25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크고 서울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비 규모는 A구역에 이어 B구역이 3천120억원, C구역이 1천877억원 순이다.”
  • “이번에 구축되는 PS-LTE 기반의 재난망은 향후 LTE-R, 초고속해상무선통신망(LTE-M)과 연동될 예정이다. 큰 도시별로 재난망이 구축되면 스마트시티 구축에도 유리해진다.”
  • 스마트시티의 기반 중 하나인 통신망입니다.

5G 적용한 스마트시티 어떻게 구축되나

  • “이날 강연에서 남 책임은 “스마트시티를 하려면 서비스, 플랫폼, 통신망 이 세 가지가 모두 필요하다”며 “어느 것 하나라도 빠지면 스마트시티 사업은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 “스마트시티는 서비스, 플랫폼, 통신망이 상호 연결되고, 상호 연결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체계로 발전하고 있다.”
  • “스마트시티 구성을 위한 통신망으로는 유선망과 다양한 용도의 무선망이 있다. 남 책임은 “해당 스마트시티의 서비스 특징, 향후 확장성 등을 고려해 통신망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 “남 책임은 스마트시티 추진 절차를 크게 5단계로 나눴다. 1단계는 스마트시티 전략을 수립하는 기획 단계로 스마트시티의 비전과 방향성 등을 수립한다. 2단계는 추진 일정과 예산을 도출하고, 기술 적용방안을 수립하는 기본 설계 및 통합 이행계획 단계다. 그는 “1, 2단계는 주로 지자체, 한국토지주택공사 쪽에서 논의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4단계는 실시 설계 내용을 기반으로 구축을 하는 단계이며, 5단계는 운영단계다.”

대기업 규제 강화 ‘공정거래법’…38년만에 전면 개정

  • “지주회사의 자회사·손자회사 지분율 요건이 새로 설립되는 지주회사(기존 지주회사가 새로 편입하는 자회사·손자회사 포함)에 한해 상장사는 30%, 비상장사는 50%로 상향 조정된다. 사익편취 규제와 관련 일감 몰아주기 규제대상이 되는 회사의 총수일가 지분율 기준은 현행 상장사(30%), 비상장사(20%) 구분 없이 20%로 통일된다. 이들 기업이 50% 이상 보유 자회사도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을 마련해 지난 24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또 이번 개정안이 변화하는 경제환경과 공정경제, 혁신성장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1980년 공정거래법이 만들어진 지 38년 만에 전면 개정안이 마련됨에 따라 향후 기업 활동에도 큰 변화가 예고된다.”

“민원기 차관, 미래기술 적임자”…AI·블록체인 힘얻는다

  • “청와대는 26일 민원기 과기정통부 차관을 선임하면서 “정보통신 분야에 전문성과 식견을 보유한 관료 출신으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 “올해 과기정통부의 주요 ICT 정책 추진 방향으로는 ‘초연결 지능화 인프라’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초연결 지능화 네트워크 환경 구축 ▲데이터 유통, 거래, 활용 촉진 ▲지능화 핵심기술 조기 확보 ▲블록체인 기술 확산 등이 있다.”
  • “또 ‘신산업 생태계’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SW 기업하기 좋은 나라 ▲전 산업 지능화로 신산업 창출 ▲디지털콘텐츠와 미디어 육성 ▲3D 프린팅과 디바이스 성장 ▲혁신 수용 규제환경 조성 등이 추진됐다.”
  • “민원기 신임 차관은 지난해 7월말 과기정통부로 새롭게 출범한 뒤 1년 1개월 가량의 이어진 일련의 ICT 정책의 마침표를 찍거나 중간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이 우선 임무가 됐다.”
  • 정부의 움직임이 끊이질 않는군요.

직원들에 13조 주식 푼 알리바바의 통큰 인재 전략

  • “알리바바의 올해 회계연도 1분기(4~6월) 재무보고서가 공개된 가운데 확대된 매출 규모 만큼 주목받은 데이터가 있다. 바로 직원 독려차 나눠준 지분 규모다.”
  • “알리바바의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로 지급된 비(非)현금 주식 지출은 111억8천만 위안(약 1조 8천198억 8천40만 원) 이었다. 인센티브 형태로 지출된 주식 총액은 164억 위안(약 2조 6천696억 원)에 이른다.”
  • “중국 경제일보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상장 이후 직원에게 나눠준 주식 가치 누적 총액은 800억 위안(약 13조 224억 원)이 넘는다. 이같은 금액은 중국 인터넷 기업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수치다.”
  • 워허…

국내 스타트업 포티투마루, 스탠퍼드 기계독해 경진대회 세계 3위 기록

  • “2015년 10 월에 설립된 딥러닝 기반 QA(Question Answering) 검색 기술을 개발하는 인공지능(AI)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스탠퍼드 대학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의 기계 독해 경진대회인 SQuAD 2.0에서 스타트업으로는 전 세계 최초로 3위를 기록 큰 주목을 받았다.”
  • “SQuAD(The Stanford Question Answering Dataset)는 컴퓨터가 사람처럼 주어진 문서를 읽고 이해한 후 질문에 대한 정답을 찾아내는 MRC(Machine Reading Comprehension) 테스트의 하나로 구글, MS, 페이스북, IBM, 앨런 AI연구소, 카네기 멜론 대학 등 글로벌 IT 기업과 유수의 연구소가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여 연구 중인 분야이다.”
  • “포티투마루는 올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I 스타트업 챌린지 수상, 2018 대한민국 우수기업대상 AI엔진부문 기술혁신 대상 등으로 핵심 역량에 대한 가능성을 이미 인정받은 바 있지만 대기업이나 연구소에 비해 인력이나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이 세계가 주목하는 대회에서 원천 알고리즘으로 경쟁하여 객관적으로 자체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

플랜트 공정자동화 최적화시키는 강화학습 알고리즘

  • “인공지능(AI)는 최근 다양한 산업과 사회에서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요코가와(Yokogawa Electric Corporation)와 NAIST(국립나라과학기술대학, Japanese National university, Nara Institute of Advanced Science and Technology)가 공동으로 공장 운영자동화를 최적화시키는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이 알고리즘은 공장 내 생산 품질과 공정 개선을 위한 실용적인 해결책으로 기대된다고 23일 밝혔다.”
  • “요코가와는 수년 동안 석유, 가스, 화학, 철강, 펄프 및 제지, 제약 및 식품과 같은 광범위한 산업에 공정 제어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플랜트 운영과 관련하여 풍부한 기술과 전문 지식을 확보해왔으며, NAIST는 최적화 제어 및 강화학습과 같은 시스템 공학 기법뿐만 아니라 확률론적 추론과 같은 머신러닝기반 연구 및 개발과 지능형 로봇 및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 마음대로 선정한 프로그래머 필독서 50선(20180827)

  • “우리는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서 검색창에 프로그래머 추천 도서와 같은 검색어를 입력하곤 합니다. 많은 분들이 정성스럽게 추천 도서를 정리해주셨고,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서 추천 목록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즉, 추천 도서를 정리한 목록이 부족한게 아니라 너무 많아서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프로그래머 필독서’ 목록을 다시 정리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늘은~ 여까지~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