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아마존·MS·IBM 헬스케어 데이터 표준 만든다…역시 파워는 공룡기업 – 2018.8.21 개기자의 큐레이션

안녕하세요.
개발하는 기자, 개기자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오세용 기자입니다.

비가 내립니다.
밖에 비온다 주룩주룩…

덕분에 날씨는 선선~하이 좋네요.

알파벳, 아마존, MS, IBM 공룡들이 뭉쳤습니다. 헬스케어 데이터 표준을 만듭니다. 기사에 따르면 미국의 헬스케어 시스템 시장 규모는 약 3조 달러(약 2천363조9천억원)로 추정되는데요. 각 의료기관 등이 데이터를 안전히 주고받을 수 있는 공통 포맷이 없어 발전이 더디다고 판단됐습니다.

Dkf5K2_U0AA5R-9 (1).jpg
블루버튼2.0. / 출처 – https://twitter.com/SeemaCMS/status/1029065065620750337

블루버튼은 미국이 여러 의료기관에 흩어져있는 의료 정보를 정보 주인인 개인이 다운받을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정책인데요. 알파벳, 아마존, MS, IBM, 세일즈포스 등 IT 공룡들이 속해있습니다.

이런 거대 분야는 스타트업이 건드릴 수 없는 영역입니다. 공룡들이 나서줘야 하죠. 이들이 플랫폼과 표준을 구축하면, 이 위에서 스타트업이 놀 수 있을 겁니다.

블루버튼 기대되는 프로젝트입니다.

큐레이션 시작합니다.

<IT뉴스>

알파벳·아마존·MS “헬스케어 데이터 공유표준 개발”

  • “알파벳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IBM 등 초대형 기술정보(IT) 기업들이 의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헬스케어 데이터 공유 표준과 커뮤니티를 함께 개발한다.”
  • “20일 미국 경제지 포브스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알파벳과 아마존, MS, IBM, 세일즈포스(Salesforce) 등 5개 기업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전자적으로 의료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공통 표준과 이를 이용한 헬스 커뮤니티 ‘FHIR’를 함께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5개 기업은 성명서에서 “정부와 민간에서 수십 년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지출했지만 해당 비용의 대부분은 데이터 공유가 아닌 의료진 업무 방식을 서류 기반 시스템에서 전자 시스템으로 옮기는 데 사용됐다”고 밝혔다.”
  • “이어 “에픽(Epic), 서너(Cerner) 같은 의료 기록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IT기업들에 (헬스케어 시스템) 시장 문을 열지 않는다”며 “의료 정보가 병원이나 일정 헬스케어 시스템에 갇히면 환자들은 다른 병원이나 시스템으로 이동하기 어려워진다. 문제는 다른 분야와 달리 의료 분야에선 이같은 제약이 환자를 죽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의료 공통 데이터 모델은 앞으로의 헬스케어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 관련한 글은 마소 392호에서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ㅎㅎ([마소 392호] CDM 기반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공유망)

“직원 90%가 20대, 젊은피로 똘똘 뭉쳤죠”

  • “차세대 산업 헬스케어에 젊은 피를 앞세워 뛰어든 기업이 있다. 국내 헬스케어 기업 팀엘리시움(Teamelysium)은 직원의 90%가 20대다. 지난해 5월 회사를 세운 주성수(27) 대표 역시 20대 청년이다.”
  • “폼 체커는 해당 데이터를 그래프로 시각화해 환자 어깨와 골반선의 불균형 또는 거북목 호전도나 악화 수준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한다. 환자 움직임을 3D 모델링으로 구현해 환자 관절이 움직일 때 근육 움직임도 함께 보여준다.”
  • “폼 체커는 국내 공인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성능검사 결과 측정 정확도 관련 성능으로 ±3° 내외 측정 오차 값을 보이며 의료기기로서 정확성과 재현성울 검증 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인허가 승인을 받았다. 원광대학교 임상 실험 논문에서도 유사제품과 비교해 확연히 높은 정확도와 재현성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 “팀엘리시움은 폼 체커 성과를 토대로 사업과 사세를 차근차근 확대할 계획이다. 후속 제품들에선 3D카메라 기술이 적극 활용된다. ▲3D카메라로 환자 등 스캔 후 척추 라인을 예측하는 스파인 트래커(Spine tracker) ▲환자 전체 얼굴 면적 대비 트러블 면적을 계산해주는 소프트웨어 ▲환자 윗니와 아랫니가 정확하게 맞물리는지 측정해 안면비대칭 여부를 파악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고려 중이다.”
  • 흥미로운 헬스케어 스타트업입니다.

한·중 스마트시티 협력 강화한다…시범도시 공동 건설 추진

  • “한국이 중국과 스마트시티 분야의 협력을 강화,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를 공동 건설하고 제3국 공동 진출을 추진한다.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도 적극적으로 확대된다.”
  • “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제4회 2018 국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여해 한국 스마트시티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20일 밝혔다.”
  • “특히, 행사 기간에 한.중 정부는 스마트시티 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MOU 체결로 양국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를 공동 건설하고, 제3국 공동 진출 등을 추진한다. 정책 교류와 민간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함께 모색해 나간다.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요즘 중국발 기사가 많습니다.

애플, 중국서 앱 2만5천개 삭제…왜?

  • “월스트리트저널은 20일 중국 관영 CCTC 보도를 인용, 애플이 중국 앱스토어에서 앱 2만5천개를 제거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수치는 중국 앱스토어에 올라온 전체 숫자의 1.4%에 해당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 “애플 측은 CNBC와 인터뷰에서 “도박 앱은 중국에서 불법이며, 따라서 중국 앱스토어에서 허용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이미 중국 앱스토어에서 상당수의 불법 도박 앱을 정리해왔다”고 밝혔다.”

중국 욕심내다 불문율 깨진 구글 또다른위기

  • “구글은 젊고 자유분방한 회사다. 매주 열리는 TGIF란 전직원 회의는 그런 구글의 문화를 대표한다. 직원들은 궁금한 것은 무엇이든 질문할 수 있다. 임원들은 회사 비밀까지도 숨김 없이 말해준다. 세르게이 브린이나 래리 페이지 같은 창업자들도 기꺼이 직원들의 질문에 답한다.”
  • “단 한 가지 조건이 있다. TGIF에서 오간 정보는 절대 외부에 발설해선 안된다는 불문율이다.”
  • “지난 주 목요일 오후에도 구글에선 TGIF가 열렸다. 이날 회동에선 구글이 중국 정부의 검열 요구를 수용하려한다는 최근 보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구글이 중국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기 위해 검열 가능한 검색엔진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였다. ‘드래곤플라이’란 암호명까지 언론에 공개되면서 구글 경영진들이 강한 비판을 받게 됐다.”
  • 내부자가 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블록체인 뉴스>

세계 7대 블록체인 도시 책임자들, 서울서 블록체인 활성화 논의한다

  • “세계 7대 블록체인 도시(스위스, 에스토니아, 싱가폴, 리투아니아, 몰타 등) 책임자들이 서울에 모여 블록체인 육성과 합리적 규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 “서울시가 후원하고 국회 제4차산업혁명포럼이 주관하는 ‘블록체인 서울 2018- B7·CEO 서밋’ 행사가 오는 9월 16~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 “블록체인 서울 서밋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이 아닌 일상의 혁명을 만들어내는 블록체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며 “크립토밸리 정상회담 및 CEO 정상회담 정례화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 있는 정부와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정책과 의견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오호… 내일이군요?

암호화폐 vs 가상화폐 : 그 해묵은 논쟁에 대하여

  •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가상화폐’라는 표현을 쓰면 마치 ‘못배운 사람’ 취급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을 가상화폐라고 불렀다고 해서 못배운 사람 취급을 하는 사람이야 말로 어찌보면 편협함에 빠져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 “잠시 생각해보자. 아니 용어는 대체 누가 정의하는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상화폐가 내세우는 제 1가치라 할 수 있는 탈중앙화에 답이 있지 않을까. 예를 들어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블록을 제일 처음 만들면 신규 발행되어 보상으로 지급되는 비트코인을 받게 된다. 그런데 블록을 만든다는 것은 어떤 거래내역들이 올바른 것인지(이를테면 이중지불 방지)를 증명하는 것이고 이는 탈중앙화된 컨센서스 메커니즘(비트코인의 경우 작업증명)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새로운 용어의 정의야 말로 탈중앙화된 컨센서스에 의해서 결정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 @blockchainstudio 님의 칼럼이 연재된다고 합니다 ^ㅡ^

오늘은~ 여까지~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