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우 스팀 증인, ‘스팀잇은 실생활에 쓰이는 유일한 블록체인이다’ – 2018.7.5 개기자의 큐레이션

안녕하세요.
개발하는 기자, 개기자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오세용 기자입니다.

오늘은 다양한 분야 기사가 많네요 ㅎㅎ
그 중 @clayop 님 기사를 톱으로 뽑아봅니다… ㅎㅎ

우리 증인님 뵌지도 꽤 됐군요.
증인님 잘 지내시져?


<보고픈 @clayop 증인님과 @jaehyunlee 님>

지난 마소 392호 블록체인편을 만들며, 코인이 아닌 블록체인 기술을 팠었는데요.
증인님 이야기처럼 그 중 실제 돌아가는 서비스는 스팀잇이 거의 유일합니다.

크립토키티 등 간단한 게임도 블록체인 위에서 돌아가고 있지만,
스팀잇 정도의 활성 유저가 있는 서비스는 없죠.

때문에 업무적으로는 물론 개인적으로도 스팀잇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최근 스팀 블록체인 위 다양한 서비스들이 많던데요.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면 좋겠네요 ^^

스팀 dApp 팀들 제게 연락주세여~
커피 한 잔 하시져~

큐레이션 시작합니다.

<Blockchain뉴스>

“토큰 이코노미 사라지면 블록체인 내 역동성 사라진다”

  • “조 연구원은 댄 라리머(Dan Larimer) 이오스(EOS) 대표와 난상토론 끝에 스팀잇의 제곱보상 방식을 선형보상 방식으로 바꾼 장본인이다. 제곱보상 방식이 빈익빈부익부를 가속화시킨다는 것이 이유다.”
  • “그가 몸 담고 있는 카이스트 4차 산업혁명 지능정보센터는 ‘다보스 포럼’으로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의 파트너다. 이 센터는 국내에서 벌어지는 4차 산업혁명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면서, 관련 정책연구 자료를 세계경제포럼에 제공하고 있다. “
  • “현재의 스팀 이코노미가 작은 서브 이코노미로 잘개 쪼개질 것이다. 스팀 플랫폼 내에서 각 서브 이코노미별로 거버넌스를 설정해 공존하는 형태로 갈 것이다. 최근 ‘짤툰’ 작가 한명이 스팀잇으로 활동 근거지를 옮겨 상당한 보상을 받으며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가 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 증인님 기사는 꾸준히 나오는군요 ㅎㅎ 바쁘시겠습니다.
  • 저 역시 dApp팀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제 블록체인은 킬러 dApp 싸움입니다. 누가 킬러 dApp 을 먼저 유치하느냐에 따라 블록체인의 가치가 달라질거라 생각합니다.
  • 스팀이 되면 좋겠죠~? ㅎ

불가능하다던 ‘51% 공격’이 점점 늘어나는 이유

  • “대체로 암호화폐 커뮤니티도 51% 공격은 미래에나 걱정할 문제로 여겼다. 그런데 상황을 분석해봤더니 51% 공격이 머지않아 일어나도 이상할 것이 없어 보였다. 그래서 그 위험을 경고하고 나선 것이다. 그러나 나조차도 이렇게 빨리 공격이 빈발할 줄은 몰랐다.”
  • “다만 몇천 원 하는 커피 한 잔 값을 벌겠다고 해시파워를 끌어모으는 건 그야말로 배보다 배꼽이 큰 낭비가 된다. 공격을 감행했을 때 수백, 수천만 달러는 빼돌릴 수 있어야 해커들도 수지타산이 맞는다는 말이다. 해커들은 교묘하게 시스템의 약점을 파고들어 이른바 ‘돈이 되는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모나코인, 비트코인골드, 젠캐시, 라이트코인캐시 모두 암호화폐를 다량 보유하고 있던 거래소가 공격 목표가 되었다.”
  • “아예 채굴 시장의 관련 데이터를 모아 51% 공격에 드는 비용과 예상 수익을 블록체인별로 분석해 정리해 놓은 Crypto51이라는 웹사이트도 생겼다. 예를 들면 바이트코인(bytecoin)은 CPU 해시파워를 빌려 공격할 경우 채 100만 원도 안 되는 돈으로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 “(Crypto51은) 공격에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데 드는 초기 비용을 고려하지 않았다. 그래서 내 생각에 이 숫자는 너무 단순한 계산 결과로 보인다. 정말 100만 원도 안 되는 돈으로 암호화폐를 쥐락펴락할 수 있다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
  • 코인데스크 코리아의 영어 번역 기사는 정말 고퀄리티네요. 읽어볼 만 합니다.

그라운드X, “탈중앙화·중앙화 특징 섞는 게 현실적”

  • “100% 탈중앙화된 서비스는 많은 사용자가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탈중앙화와 중앙화가 가진 특징을 잘 섞는 게 현실적으로 더 좋은 방법이다.”
  •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의 이종건 디렉터의 말이다. 그는 7월3일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주최로 열린 ‘블록체인으로 그리는 미디어의 미래’ 세미나 발표자로 나서 그라운드X가 그리는 블록체인의 미래상을 나눴다.
  • 실제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퍼블릭 블록체인만으로는 안됩니다.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중앙화가 꼭 필요하죠. 속도와 보안 등 다양한 부분에 있어 기존의 기술들이 필요합니다.
  • 탈중앙화가 만병통치약이라 외치는 사람을 조심하세여…
  • 그런건 없습니다.

<IT뉴스>

[방은주기자의 IT세상] 대통령이 가장 잘 안다는 스마트시티

  • “물론 우리도 빠지지 않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집권초부터 스마트시티를 강조했다. 정부의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중 핵심이기도 하다. 지난해 11월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에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도 만들어졌다. 올 1월에는 “2022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겠다”며 세종과 부산시 일부를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선정했다. 이를 디자인할 총괄책임자(MP)도 지난 4월 뽑았다.”
  • “하지만 뭔가 찜찜하다. 세계 최초로 법을 만들고 관련 예산을 대거 투입했음에도 성공하지 못한 이전의 ‘유시티 데미지’가 있어 그런지, 세계 최고 운운하는 정부의 스마트시티 정책이 불안하기만 하다.”
  • “얼마전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청와대에서 스마트시티를 가장 잘아는 사람이 누구인지 아나. 바로 대통령이다”. 이 말을 한 사람은 여권의 스마트시티 핵심 브레인이다. 친문 이기도하니 틀린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 스마트시티 사업이 앞으로 매우 중요해집니다. 놓지 말아야 할 분야입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인증 제품 나왔다

  •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지자체 스마트시티 센터에서 방법 및 방재, 교통, 시설물 관리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연계 및 활용하기 위한 기반 소프트웨어다. 지난해 10월 국토부가 표준 통합플랫폼을 마련했다.”
  • “3일 국토부는 메타빌드 등 7개사의 표준 통합플랫폼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인증을 받아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에 본격 보급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증 받은 표준 통합플랫폼 공급으로 지자체의 정보시스템 운영 환경과 인근 지자체 간 시스템 연계 및 호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 “국토부 이성해 도시정책관은 “스마트시티의 안정적인 구축과 환산을 위해서는 공통 기술, 인터페이스, 서비스 표준화를 통한 상호 연동성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각종 정보시스템의 연계.운영을 촉진하고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것만 봐서는 인증 받은 제품들이 정확히 뭘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 관련 기업들이 이 분야 선두 주자일까요~?

[벼랑 끝 청년 창업가]10곳 중 9곳 폐업…벼랑끝 청년창업

  • “한국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로 불렸던 청년 창업가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한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억대 지원금을 받는 등 국가에서 엄선한 창업 인재마저 이른바 ‘데스밸리’ 구간을 넘어서지 못하고 사업을 그만두는 실정이다. 서울경제신문이 4일 김수민 바른미래당의원실로부터 입수한 ‘2012~2013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선도대학사업 지원기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창업가 10명 중 8~9명은 사실상 사업을 중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 이젠 지겨울 정도지만… 여전히 먹히는 주제죠.

미국의 콜 문화

  • “오라클에서 일할 때, 내 상사가 Senior Director (부장급)였는데, 그 사람의 달력을 볼 때마다 경이롭다는 생각을 했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30분 또는 한 시간짜리 전화 약속들로 가득 차 있었다. “
  • “초초해하며 나는 전화기를 들어 보잉에 전화해서 CEO와 통화를 하고 싶다고 했다. 나는 그에게 보잉 747 10대를 살테니 이코노미 클래스 의자에 스크린을 설치해줄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그는 경기 불황 중에 비행기를 사겠다는 것을 놀라하며 즉시 그렇게 해주겠다고 했다. 나는 곧 에어버스(Airbus)의 CEO에게도 전화했다. 그도 역시 해주겠다고 했다. 몇 번 더 전화 끝에, £4B (약 6조원)의 융자를 받았고, 우리는 업계에서 가장 최신형의 비행기를 가장 싼 가격에 살 수 있었다.”
  • “미국과 서양의 기업 문화에서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지만, 이렇게 위로 올라갈수록 디테일에 강하고 의사 결정에 직접 관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것은 분명 좋은 문화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되면 가장 행복한 사람은 그러한 상사 아래에서 일하는 직원들이다. 불필요하게 외부 미팅에 끌려다니며 수행원 행세를 하지 않아도 되고, 자신이 가장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전문적인 일을 하는 데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자신의 전문성을 오랫동안 쌓다 보면 자연스럽게 몸값이 높아지고, 다른 회사에서 곧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온다. 이런 현상이 극대화되어 모든 직원들이 소위 ‘전문직’의 품위와 보상을 누리는 곳, 그 곳이 실리콘밸리가 아닐까 한다.”
  • 이 바닥 유명한 조성문님 입니다.
  • 오랜만에 성문님 글을 봤네요. 실리콘밸리 이야기를 전하는 블로그입니다.

리디북스의 마소 391호 장애 복구 완료했습니다

  • “2018년 3월 14일 리디북스에서 판매를 시작했던 마소 391호의 장애 복구 완료했습니다. 이전에 다운로드 받아두신 파일은 삭제하시고, 다시 다운로드하시면 정상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 “리디북스의 CMYK 변환과 DRM 관련 부분은 외부에서 작업해 들어온터라, 호환성이 확인되지 않는 파일일 수 있으니 다시 패키징해서 등록해달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대화에서 리디북스 측의 관련 모듈 업데이트나 장애는 없으며, 지금껏 단한번도 발생하지 않은 장애였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저희도 디자인 업체 외주를 통해 작업하고 있으며, 이미 인쇄와 패키징이 완료된 후였던터라 조심스럽게 외주 업체에 리패키징을 부탁했지만, 계속 장애상황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 “인쇄소, 리디북스, 구글플레이에 OSMU를 해왔었고, 그로 인한 이슈가 없었던터라 이번 장애 대처에 무려 3개월이나 걸렸습니다. 원인과 과정을 떠나서, 이미 구매하신 분들께 계속 불편을 끼쳐드린 점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 마소가 리디북스에 무척 고통 받는 중 입니다. 독자님들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ㅜㅜ

토종 앱 장터 ‘원스토어’는 왜 수수료를 인하했나

  • “구글 플레이 있으면 되지, 원스토어가 왜 필요하냐는 질문을 받는다. 화도 나지만 ‘우리는 혜택도 많이 주고, 원스토어와 구글이 경쟁을 해야 생태계가 좋아지고, 구글은 세금도 안 내는데 원스토어가 낫지 않냐고 설명하지만 마음 속으로도 뭔가 충분치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근본적인 질문은 원스토어가 이 생태계에 어떤 가치를 주고 있는가. 그 가치는 충분한가 하는 것이다.”
  • “독점보다는 경쟁이 전체의 후생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쟁다운 경쟁이 되려면 적어도 2위 경쟁자가 시장 점유율 3분의1은 돼야 유의미하다고 본다. 우리는 시장 점유율 30%를 가져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한편 이날 발표된 수수료 정책은 7월2일부터 입점한 개발사에 소급 적용된다. 이미 원스토어에 입점해 있던 앱에는 적용되지 않는 사항이다. 원스토어 관계자는 “기존에 있던 앱까지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 안드로이드 개발자로서… 사실 원스토어의 정체성을 잘 모르겠습니다…
  • 원스토어가 왜 필요하냐는 질문에 왜 화가 나는거죠?
  • 그에 대한 명확한 대답이 없는 것이 수수료보다 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아니, 수수료는 그다지 문제가 아니죠.

ETRI, 양자컴퓨팅 컴파일 속도 3배 높이는 SW 개발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양자컴퓨팅 컴파일 속도를 기존 대비 3배쯤 높이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컴파일은 양자컴퓨팅 플랫폼 개발 과정에서 양자 알고리즘을 컴퓨터가 이해하도록 양자 기계어로 변환하는 과정을 말한다. ETRI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이 기술을 게재했다. “
  • “연구진은 회전게이트 숫자를 35개에서 21개로 대폭 줄이는 한편 물리적 구조에 적합한 맞춤형으로 컴파일 되는 방법을 개발했다. 또 양자컴퓨터 동작시간을 기존 17단계에서 5회로 줄였다. 이를 통해 컴파일 속도는 기존 대비 3배쯤 빨라졌다. “
  •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으니, 전달 하고 도망갑니다…

오늘은~ 여까지~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