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메인넷 정지 후 복구…BP 21팀에 한국 두 팀 포함 – 2018.6.18 개기자의 큐레이션

안녕하세요.
개발하는 기자, 개기자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오세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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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웨어 2년치를 몽땅 사고 싶은 고객님 :D>

대한민국 유일의 소프트웨어 전문지 마이크로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시작한지 다섯 달이 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웨어는 지난 2015년 12월 휴간한 뒤 2017년 복간해, 지금까지 연4회 계간지로 출판되고 있는데요. 지난 ‘월간마소’ 컨셉과는 달리, 각 호는 ‘단행본’의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1월 약인공지능, 4월 블록체인호 같은 식이죠.

그간 ‘정기구독’ 요청 메일을 많이 받아왔지만 그리고 과월호 구입 문의 메일도 받아왔지만…

작년 복간호부터 지금까지의 과월호. 그리고 앞으로 나올 마소의 정기구독을 해준 고객님은 참 미묘한 감정을 줬습니다. 감사할 따름.

월요일 아침.
에너지 뿜뿜! 받고 시작합니다 😀

오늘자 톱은 지난 주말 EOS의 메인넷 정지 소식입니다.
물론, 현재는 복구 했습니다.

빠른 조치에 박수를 받아야 하겠지만,
불안감을 보여준 것은 지켜봐야 할 점입니다.

한국은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의 EOSYS 와 권용길 네오플라이 대표의 이오서울이 BP(블록프로듀서)에 속해있습니다.

BP는 투표를 통해 이뤄지며, 상위 21팀에 부여됩니다.
앞으로 EOS는 어떤 미래를 그릴 수 있을까요?

큐레이션 시작합니다.

<IT뉴스>

토스, 세콰이어차이나 등으로부터 약 44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오늘 세계적인 투자사 싱가포르투자청(GIC) 및 세콰이어 차이나(Sequoia China)로부터 4천만 달러(한화 약 440억)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토스의 누적 투자액은 약 1,300억을 기록하게 되었다.”
  • “토스는 현재 누적가입자 8백만명을 돌파해 사용자 규모에 있어 1년 사이에 거의 2배의 성장을 이뤘으며, 월 송금액은 1조 5천억원, 사용자들이 토스를 통해 확인 중인 자산 거래내역 규모는 월 10조에 달한다.”
  • 워허… 토스… 저도 참 좋아하는데여…
  • 월 거래 규모 10조원이라니… 후아 대단하네요

콘텐츠 유통 플랫폼 뉴스픽, 4억 원 투자 유치

  • “AI 추천 기반 B2B 콘텐츠 유통 플랫폼 뉴스픽운영사인 노티플러스가 테크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4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프라이머로부터 투자 유치(투자금액 비공개) 이후 두 번째 투자유치다.”
  • “노티플러스가 운영하는 뉴스픽은 약 90여개 언론-매거진사 제휴를 통해 콘텐츠를 확보하고, AI 추천기술을 기반으로 콘텐츠가 필요한 서비스사에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는 B2B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다.”
  • 호오… 제가 했던 사업과 매우 유사합니다. 물론 뉴스픽이 훨씬 대단하지만요.
  • 유사 비즈니스를 했던 입장에서… 지켜봅니다 ㅎㅎ

“네이버 블로그, 동영상 중심으로 진화”

  • “네이버는 최근 유튜브 등 해외 동영상 플랫폼의 빠른 성장에 대한 위기감을 대내외적으로 밝혀왔다. 특히 어린 이용자층의 유튜브 이용 성향이 단순히 동영상 시청뿐만 아니라 검색 시장으로 확대되자 검색 포털 사업자인 네이버의 대응에 모두가 주목하던 상황이었다.”
  • “네이버는 이같은 위기감의 대응 전략으로 ‘블로그’를 꺼내 들었다. 15년 전, 사진과 글을 통해 이용자들 간 생각과 정보를 공유하는 UGC 플랫폼으로 출발한 블로그를 이제는 동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플랫폼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것이다. 네이버는 6월15일 블로그 15주년을 맞아 마련한 ‘블로썸 데이(BLOSUM DAY) 2018’ 행사에서 이같은 변화를 예고했다.”
  • 사실 좀 늦었죠. 많이요.
  • 관련해서 제 페북 타임라인에 많은 분들이 글을 써주셨습니다만, 쉽지 않을겁니다.

美 배심원단 “삼성전자, KAIST 특허침해 4억 달러 배상” 평결

  • “삼성전자가 KAIST(한국과학기술원)의 3D 트랜지스터 특허를 침해했으며 4억 달러(약 4천400억원)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미국에서 나왔다.”
  • “15일(미국 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동부지법 1심 배심원단은 이종호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2013년 미국에서 특허 출원한 3차원 트랜지스터 기술, 핀펫(FinFET) 기술의 특허권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 “한편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프로세서에 적용된 핀펫 기술은 독자 개발한 기술이며 KAIST IP의 핀펫 기술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또 합리적인 결론을 위해 항소를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 법률에 무지하지만… 거대 공룡에 유리했던 세상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홀푸즈 인수, 그 후 1년

  • “아마존이 홀푸즈(Whole Foods)를 인수한 지 1년이 지났다. CNBC에서 이와 관련한 커버 기사를 내놓았는데, 간략하게 변화를 짚고 넘어갈 수 있다.”
  • “아마존이 홀푸즈를 인수한 이유가 더 명확해지고 있다. 아마존이 온라인 식료품 사업과 자체 상품(PB상품, Private Label)을 확장하면서, 더 많은 쇼핑 데이터를 손에 넣을 수 있게 됐다. “
  • “홀푸즈 밖에서 상황은 급변하고 있다. 소매업계는 아마존과 홀푸즈의 연합에 두려워할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을 갖고 전통 소매업을 공격하는 알디(Aldi)와 리들(Lidl)의 업계 침투에 직면하고 있다. 홀푸즈 인수가 발표됐을 때, 크로거(Kroger)의 주가는 32달러에서 21달러로 하락했다. (현재는 24달러에 거래)”
  • 호오… 푸드테크도 굉장히 큰 사업이죠. 아마존의 확장이 무섭습니다.

<Blockchain뉴스>

Pause Statement

  • “UTC 9:56에 EOS 메인넷이 정지 되었습니다. UTC 10:01경 블록 프로듀서들와 많은 대기 블록 프로듀서들은 모두 모여서 이 문제를 확인하고 수정하기 위해서 국제적인 컨퍼런스 콜을 열었습니다.”
  • “UTC 10:57에 모든 대기 블록 프로듀서들은 자신의 노드를 중지하고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만한 어떤 정보든 백업하도록 결정하였습니다..
  • “14:48 UTC — 네트워크는 정상 상태가 되었습니다. 코드 픽스에 대해 대응해야 할 책임이 있는 선출된 블록 프로듀서와 대기 블록 프로듀서는 블록원과 함께 문제를 확인하고 5시간 안에 코드 픽스를 포함하여 배포할 수 있었습니다.”
  • 지난 주말 EOS 메인넷이 정지됐는데요. EOSYS에서 공유를 참 잘해주네요. EOSYS를 통해서 팔로우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 EOS가 어찌될지 잘 지켜봅니다.

[Startup’s Story #418] 정재호 대표 “하트시그널과 함께 바디시그널도 울리세요”

  • “스물아홉 청년 정재호는 도전을 즐기는 편이다. 데이터에 관심이 많아 대학 재학 중 스마트 지갑 결제 모듈을 만드는 기업에 COO(최고운영책임자)로 합류해 지난 3년 간 기업 운영에 참여해 왔다. 이후 시스코, 퀄컴, LG전자 등에서 경험을 쌓은 개발진과 함께 아스테라라는 기업을 설립해 동명의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체중계도 선보였다.”
  • “Q.글을 쓴 이들에게 자사 토큰을 제공하는 ‘스팀잇’과 비슷한 방식이다. “
  • “A.정확하겐 약점을 보완해 서비스를 설계했다. 개인적으로 스팀잇은 암호화폐 버블이 꺼지는 순간 성장하기 어려운 모델이라고 본다. 현재 글 쓰는 사람만 있고, 글을 읽기 위해 토큰이 사용되진 않기 때문이다. 현재 스팀잇은 매년 10%씩 토큰을 발행해 일부는 보상으로, 또 일부는 증인을 위한 유지비로 쓴다.만약 토큰 가격이 불안정 해지면 사업에 무리가 가는 구조다.”
  • 음… 하트시그널2에 출연한 정재호씨가 스타트업 대표였군요. 물론 그 프로그램을 보진 않았지만… 식당에서 잠깐 봤…;;; ㅎㅎ
  • 흥미로워서 가져와봤습니다 ㅋㅋ

美, ‘비트코인-이더’ 왜 증권 아니라고 봤나

  • “윌리엄 힌맨 SEC 기업금융국장은 14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 주최로 열린 ‘올 마켓 서밋: 크립토’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증권으로 보기 힘들다”는 유권해석을 내놨다.”
  • “그 동안 미국 내 주요 기업과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은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분류해선 안된다고 주장해 왔다. 일단 증권으로 간주되는 순간 SEC의 정밀 감시를 받게 되기 때문이다.”
  • “이런 기준을 적용할 경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모두 ‘티핑포인트’에 도달했다는 게 SEC의 판단이다. 충분히 탈중앙집중적인 형태가 됐기 때문에 주식으로 보기 힘들단 해석이다.”
  • 말이 좀 어려운데요. 분산했기에 주식이 아니라고 하는군요. 이 대답으로 여러 규제의 기준이 적용되나봅니다.

<Tech뉴스>

AWS 주간 소식 모음 – 2018년 6월 18일

  • 아마존 체크… ㅎ

기술 뉴스 #104 : 18-06-16

  • 믿고보는 아웃사이더님의 기술뉴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