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45억, 팟빵 65억 투자’ 스타트업 화려한 단면 – 2018.4.24 개기자의 큐레이션

안녕하세요.
개발하는 기자, 개기자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오세용 기자입니다.

봄비가 내렸건만, 아직도 봄은 오지 않았습니다.
직장인에게 봄은 오는가!!!

마치 다 마셔버린 아이스아메리카노와 같은 아침입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샀던 제 로또는 어째서 번호 두개만 맞았을까요?

오늘은 어제 전해드린 큐레이션과 반대되는 스타트업의 화려한 모습에 집중해보렵니다

스타트업 갑질, 섹시한 단어 ‘스타트업’의 함정 – 2018.4.23 개기자의 큐레이션

화려한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보고 있자니, 스타트업에 뛰어들기 전 2015년이 생각나네요 ^^
큐레이션 시작합니다.

<IT뉴스>

소프트뱅크벤처스, 당근마켓에 45억원 투자

• 당근마켓(당신 근처에서 만나는 마켓)이 45억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 당근마켓 김재현 대표는 제게 꽤 의미있는 인물입니다. 제가 소중한 인연을 만났던 스타트업위크엔드 숭실대편의 기조연설자로 나와 당시 핫했던 ‘쿠폰모아’ 이야기를 해줬죠. 김재현 대표는 쿠폰모아를 꽤나 성공적으로 엑싯했습니다.
• 그리고 당근마켓을 2015년부터 만들고 있는데, 2016년에 제가 도밍고컴퍼니를 만들며 한 행사에서 만났었죠. 당시엔 왜 엑싯을 성공적으로 경험한 대표가 왜 나와 같은 행사에 오는가… 라며 홀로 불만을 가지기도 했는데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성공적인 엑싯 경험이 있음에도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그 용기가 대단해보입니다.
• 결국 그 뒤로도 당근마켓은 성장했군요.
• 이 기사에서는 45억 투자금이라는 화려함만 다루지만, 2년 전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던 김재현 대표가 떠오르는군요.
• 스타트업, 화려함이 전부는 아닙니다.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팟빵, 65억 규모 투자유치

• 팟빵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 저는 팟캐스트를 듣지 않지만, 인공지능 스피커카 출시하면서 다시 성장 에너지를 얻었다고 합니다.
• 운전하는 분들은 유익한 정보를 찾아 들어보셔도 좋겠군요.
• 65억은 매우 크지만, 오디오의 트래픽과 저장공간 등 유지비가 꽤 드는 사업이므로 당근마켓과 단순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싶군요.

소프트뱅크, 블록체인으로 탄소 배출량 줄인다

• “일본 기업들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재생에너지를 사고팔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시험 운영한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일본 환경부가 인증하고 후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올 6월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파워 셰어링(Power Sharing)이라는 에너지 거래소 스타트업이 플랫폼을 관리하고 도쿄전력 등 여러 에너지 기업과 소프트뱅크가 참여한다.”
• 일본 확실히 선진국입니다. 헌데, 일본은 환경부가 인증하면 방해 안되나요… 일본 공무원 문화는 좀 다른가… ^^;;

“비트코인, 인터넷보다 커질 것”

• “벤처캐피탈리스트 팀 드레이퍼는 13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이 오는 2022년에 25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며, “비트코인은 내가 과거에 투자했던 테슬라와 스카이프, 핫메일 을 다 합친 것보다 훨씬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 팀 드레이퍼 형은 테슬라, 스카이프, 핫메일 등에 초기투자한 형이라고 합니다.
• 뭐… 테슬라에 초기 투자했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이 보장되는건 아니지만요 ㅎㅎ

비탈릭의 진지한 농담: 이더리움 발행량 제한

• 인생 혼자사는 우리 테린이… 어느새 농담 한 마디가… 이토록 무게감을…
• “지난주 개발자 회의에서 부테린은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고 다른 코어 개발자들은 처음에는 웃어넘겼지만, 분위기는 점점 더 진지해졌다.”
• 거 인생 혼자사는거 아니야 테린아…

ICO 프리존 만들자

• “21세기, 최근의 일이다. 암호화폐를 공개(ICO)하려는 기업이 한국을 벗어나 해외로 몰려 나가고 있다. 블록체인 관련 한 협회가 파악한 기업만 100여개에 달한다. 이른바 대탈출 행렬이다. 정부가 ICO를 사실상 막고 불법적인 투기 행위로 치부하는 동안 ‘ICT강국’을 외면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 “정부에 테크노크라시, 혹은 전략가가 없다는 말은 그래서 나온다. 정부와 민간이 등록과 심사하는 공동 운영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하면 되는 것을 아예 대문부터 폐쇄해 버리는 우를 범한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고민할 일이다. 다양한 생태계를 갖춘 숲을 구상할 일이지 극단적 단순화의 오류에 빠지지 말자는 것이다.”
• 근데… ICO를 과감히 개방해서 문제가 되면 이런 발언을 하는 분들은 책임을 지지 않죠. 쉽지 않습니다 ㅜㅜ

클릭 몇 번에 이더리움 네트워크 생성…AWS 템플릿 공개

• “AWS 지난 19일(현지시간) 블로그(☞링크)를 통해 이더리움과 하이퍼레저 패브릭용 블록체인 템플릿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템플릿으로 출시된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이더리움 마이닝을 지원하고, 네트워크 메트릭스를 위한 이더스테이트(EthStats)도제공한다. 또 사용자가 원장으로 들어온 스마트 컨트랙트와 트랜잭션을 살펴볼 수 있는 이더익스플로러(EhtExlorer) 툴킷도 제공한다.”
• 지난 주말 공지된 아마존의 블록체인 템플릿이 한국어로 번역됐네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세종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총괄책임자로

• “선정된 MP는 국가 시범도시의 비전과 목표 수립을 시작으로 입주 시점인 2021년 무렵까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총괄 감독 역할을 맡게 된다.”
• “정 교수는 “세종시를 스타트업들이 찾아와 스마트 기술을 주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라며 “세종은 앞으로 행복을 위한 혁신이 이루어지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뭔가… 재밌어 보이는 프로젝트입니다 .

아마존 창고 근로자, 81% 다시는 아마존에서 일하지 않겠다

• “아마존 창고 근로자에게는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 하지만 지정된 휴식 장소로 이동하기까지 너무 거리가 멀어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 “이 보고서에 대해 아마존은 ‘아마존은 영국 전역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바람직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쟁력 있는 보수와 근무 첫날부터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설문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아마존에서 일했다는 것과 실제 근무 환경이라는 어떤 확인도 받지 못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 엄… 누구의 말이 맞을까요… ㅜㅜ

제프 베저스의 20번째 편지, 내용은?

•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올해로 20번째 연례 서한을 주주에게 보냈다. 베저스가 1997년부터 올해까지 보낸 편지의 양은 총 70페이지 정도다. 책보다 적은 분량이지만, 미국 비즈니스 업계에서 ‘반드시 읽어야 할 글’, ‘영감을 주는 베스트셀러’라는 평가를 받는다. “
• “베저스는 2018년도 연례 서한에서 ‘높은 기준’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높은 기준을 달성하기 위해 장기적 사고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베저스는 우선 아마존이 미국 고객 만족 지수 조사 결과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기까지 높은 기준을 설정하고, 그에 맞춰 움직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
• “하지만 물구나무 강사는 첫 번째 수업에서 베저스의 친구에게 “대부분 사람은 자신이 열심히 하면 2주 만에 물구나무를 설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매일 6개월 정도 연습해야 한다”며 “2주 안에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포기만 거듭할 거다”고 말했다. 목표를 짧은 시간 안에 달성할 수 있다는 비현실적인 믿음이 높은 기준 달성을 막는다는 것이다. “
• 아… 베조스 형의 서한에 이런 내용이 담겨있군요.
• 읽어봐야겠네요… 읽을 것 투성… ㅜㅜ

<Tech뉴스>

VM웨어,V스피어 6.7 업데이트 발표

• “VM웨어는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환경을 실행하는 기반 인프라 v스피어 6.7과 vSAN 6.7 업데이트를 23일 발표했다.”
• 업데이트 체크

마이크로 서비스(MSA)를 어떻게 나눌까? II

• Pop it 안영회님이 마이크로 서비스에 대해 또 글을 써주셨네요.
• 체크

내 맘대로 위클리 뉴스 – 2018년 17주(4월 23일)

• 믿고보는 상곤님의 위클리 뉴스 체크!

오늘은~ 여까지~
아! 오늘은 제가 스팀잇에서 상징적인 분을 만나러 갑니다 ㅎㅎ
이따 공개할게요 ^^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