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동향] 서클, 미국 달러와 연계된 페그 코인 ‘USD 코인’ 만든다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투자사 서클이 미국 달러화와 연계해서 발행되는 페그(peg) 코인인 ‘USD 코인’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CNBC가 보도했다.

USD 코인은 가상화폐가 안고 있는 급격한 가격 변동에 대한 안정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대안이다. 이와 유사한 것으로 테더(Tether)와 베이시스(Basis)가 미국 달러와 연동된 안정적인 동전을 제공한 바 있다.

제레미 앨레어(Jeremy Allaire) 써클 CEO는 “이것은 달러에 대한 엄청난 양의 전력을 제공한다”며 “기본적으로 블록체인에서 운영되는 달러다”라고 말했다.

이것이 구현되면 몇초만에 송금이 가능해진다. 향후 유로나 파운드도 추가할 계획이지만 아시아권은 당장 진행하긴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서클은 가상화폐 채굴 기업 비트메인 (Bitmain)이 주도한 펀딩에서 1억1000만달러를 모집했다. 이번 투자에서 서클은 30억달러 이상으로 가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USD 코인 프로젝트 독립조직인 센터(CENTRE)가 맡고 있다. USD 코인 프레임워크는 ‘오픈 소스’다. 여러 개발자가 프로젝트에서 작업하고 개발을 도울 수 있다는 의미다.

USD 코인은 우선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올릴 예정이지만 최종 결정은 아니라고 밝혀, 더 나은 플랫폼이 나오면 옮길 가능성을 열어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