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압수수색으로 얼어붙었던 시장이, 블록체인 위크를 맞아 풀리는 모습이다.

지난 3년간 블록체인 위크(Blockchain Week)가 끝난 후 가격이 급등한 사례가 있었던 것처럼, 이번 행사가 끝나기 전임에도 상승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펀드스트라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인 로버트 슬라이머(Robert Sluymer)는 비트코인이 2016년 컨센서스 행사 후 약 10% 성장했고, 연말까지 추가로 80% 증가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 대형 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이더리움 가격을 추종하는 2종류의 지수를 새로 선보인 점도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CEM 측은 이더리움 선물 출시에 대해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CME는 비트코인 지수를 발표한지 1년만에 비트코인 선물을 출시하며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기대했지만, 지난해 12월 1만9000달러 수준이던 시세가 최근 8700달러 수준으로 내려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