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가상화폐 폭락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이탈리아 거래소에서 해킹당한 코인이 나노로 밝혀졌다. 나노는 지난해 12월까지 시세가 20센트에 불과했던 코인이었으나, 개발진이 나노 브랜드를 변경하겠다고 발표로 37달러까지 폭등했던 코인이다.

 

빠르면 올 하반기에 인민은행이 법정 가상화폐를 내놓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은 채굴은 물론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 사이트 접속까지 전면 금지한 상황이지만,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가상화폐 발행에 대해 가장 적극적인 경제대국이라는 게 정설이다. 블록체인 관련 지식재산권을 전세계에서 3번째로 많이 출원한 나라가 바로 중국인데 블룸버그는  “인민은행은 가상화폐 초기 모형을 제작해 시범 운영까지 마쳤다”고 보도했다.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세금을 암호화폐로 지불할 수 있는 법안이 상원을 통과되어 하원으로 보내졌다. 이 법안에 따르면 세금 및 모든 이자나 벌금을 암호화폐로 수령하면, 24시간 이내에 미화로 화전해야 할 의무가 있다.

 

◆ 이탈리아 거래소 해킹

 

가상화폐 거래소 또 해킹…이탈리아서 1천800억원 무단인출

 

11일 이탈리아 거래소인 비트그레일(BitGrail)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자체 조사 결과 신생 가상화폐의 하나인 나노(Nano) 1천700만개가 무단 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나노는 2015년 등장한 신생 가상화폐로, 비트그레일을 포함해 세계 10여 개 거래소에서 거래된다. 지난해 12월 1일 나노 가격은 20센트에 불과했으나 개발진이 나노 브랜드를 변경하겠다고 발표하면서 1월 2일 37.62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탈리아 거래소 ‘비트그레일’, 1억9,500만 달러 암호화폐 해킹 피해 주장

 

11일자(현지시각)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에 따르면 이탈리아 가상화폐 거래소인 비트그레일(BitGrail)이 해킹 피해를 신고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비트그레일(BitGrail)측이 1억9,5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나노(Nano) 1,700만개가 해킹으로 인해 유실됐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 중국, 법정 가상화폐 추진?

 

[팩트체크] 비트코인 금지한 중국 인민은행, ‘법정 가상화폐’ 추진?

 

가상화폐 거래 및 채굴을 전면 금지하고 있는 중국이 실제로는 가장 적극적으로 국가 주도 가상화폐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는 관측이 무성하다. 탈중앙화된 민간차원의 가상화폐 시장을 폐쇄하는 대신에 국가통화를 가상화폐로 대체해나가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는 게 그 요지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세계의 주요 경제대국중 암호화폐(가상화폐) 발행에 가장 근접한 곳은 중국”이라면서 “인민은행은 가상화폐 초기 모형을 제작해 시범 운영까지 마쳤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리플, 이오스 등 탈중앙화를 추구하는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철퇴를 가하고 있지만 중앙화된 암호화폐 발행에선 가장 발전된 수준에 도달한 국가가 바로 중국이라는 분석이다.   

 

양동(楊東) 인민대 법학원 부원장 겸 핀테크 및 인터넷안전연구중심 주임은 “빠르면 올 하반기 인민은행이 법정 가상화폐를 내놓을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미 명문대에 가상화폐 강좌 개설

 

美대학 캠퍼스도 ‘비트코인 열풍’…MIT·버클리 등 강좌 개설

 

가상통화의 인기가 미국 대학 캠퍼스로 옮겨붙었다. 각종 규제와 가격 하락으로 투자 열풍은 서서히 걷히는 분위기지만 가상통화와 그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을 배우려는 열기는 한층 고조되고 있다. 미국 주요 대학들에는 최근 가상통화 관련 강좌가 속속 개설되고 있고 학생들이 강의실 통로까지 가득 메우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12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카네기멜런, 코넬, 듀크,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등 미국 내 명문 대학들이 앞다퉈 가상통화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대학원 강의를 개설했다. 2014년 이 분야에서 처음으로 학점 이수 과정을 개설한 뉴욕대의 데이비드 예르막 교수는 “처음 비트코인에 대해 얘기를 시작할 때는 동료들의 웃음을 샀지만 몇달 뒤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은행감독위원회 회의에 초청돼 중앙은행들과 의견을 나누게 되자 동료들의 농담도 그쳤다”며 달라진 분위기를 전했다. 예르막 교수는 이번 학기 1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을 잡았지만 가상통화에 대한 열기로 수강생이 예상을 뛰어넘자 뉴욕대에서 가장 큰 강의실로 옮겼다. 그의 수업엔 현재 225명이 수강신청을 했다.

 

◆ 미 애리조나주 가상화폐로 세금 징수, 상원 통과

US: Arizona Senate Passes Bill To Allow Tax Payments In Bitcoin

The Arizona Senate passed a bill on Feb. 8 to allow residents in the state to pay their taxes with cryptocurrencies, public records indicate.</s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