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살아남기 위한 선택, 비즈니스 민첩성과 인프라 관리

지금부터는 클라우드라는 기술이 나오게 된, 그리고 이를 이용해 비즈니스에서 빨리 대응 가능한지를 살펴본다. 내 경쟁자는 빨리 움직이는데 내가 기존 것을 고수하고 운영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경쟁에 뒤쳐지게 된다. 마소편집부 edit@imaso.co.kr

생존하려면 따라가야 한다. 세상이 어떻게 바뀌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 경쟁 우위를 계속해서 가져가야 한다. 코닥은 카메라와 필름 제조사였지만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 제때 대응하지 못해 파산 보호 신청하고 다시 회생했다. 코닥이 스냅피쉬 같은 사진 인화 서비스 회사와 경쟁할 줄 누가 알았는지 살펴봐야 한다. 새로운 서비스 업체와 경쟁을 해야 하는 세상이다.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하면 안되는 세상이다.

생존을 위해 다른 탈을 쓴 기업들
가스 정육 회사인 엑션모빌은 가스와 기름을 채취하는 회사다. 하지만 정작 그 속을 들여다보면 거대 GIS 시스템을 가지고,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어디에 가스와 원유가 매장돼 있는지 찾아내는 거대한 소프트웨어 회사다. 뱅크오프아메리카의 경우 은행이면서 동시에 글로벌 네트워크 회사다. 퍼블릭 네트워크를 활용해 금융 거래를 안전하게 제공한다. 높은 수준의 보안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물류 회사인 페덱스의 10년 전 경쟁자는 UPS나 DHL 정도 였는데 이제는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경쟁자로 등장하는 시대다. 아마존이나 월마트 같은 업체가 경쟁자다. 공유경제의 대표 주자인 ‘우버’도 경쟁자로 부각되고 있다. 우버는 점심 배달 서비스인 ‘우버잇츠를 제공한다. 차량을 보유한 운전자들이 이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버에 우호적이다. 우버는 고객에게 새롭게 접근하는 방식으로 기존 방식을 고집하는 이들을 앞서 나간다.

안팎의 압력을 이겨내고자 기술을 고민하는 기업
한 회사 내에서 가해지는 압력들이 있다. 보안이 대표적이다. 과거 대부분의 시스템들은 사설망에서 작동되었다. 그런데 운영체제나 다른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할 경우 번거롭다고 안하는 경우도 있었다. 지금은 대부분의 서비스가 중요 DB를 제외하고는 노출돼 있다. 과거 방식으로 보안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단순 문책 정도로 끝나지 않고 회사 사업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되는 세상이다.

카카오톡에 새로운 게임들이 등장한다. 순위도 계속 바뀐다. 경쟁이 심화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경쟁에서 생존하려면 게임을 더 재밌게 만들어야 한다. 이런 게 압력이다. 내 방식을 고수하다간 경쟁자에 추월당하는 시대다. 이런 압력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들을 고민한다.

바이모달: 기업이 처한 상황
현재 IT 환경에서 우리는 두 가지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것을 가트너는 바이모달(BIMODAL) 이라는 용어로 설명한다. 바이모달 IT는 ▲물리적인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가상화된 모드 1과 ▲전통적인 기존 형식의 IT 활동과 퍼블릭과 프라이빗을 활용하는 모드 2로 이루어졌는데 모드 2는 현대적인 IT 활동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이다. 모드 1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조하고 모드 2는 스케일 아웃과 적시성, IT부서와 비즈니스 현업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에 좀더 방점을 둔다. 클라우드 환경이다. 최원영 한국레드햇 이사는 “2017년까지 IT 조직의 75%가 이런 형태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은 서비스를 빨리 딜리버리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 레거시 환경은 이런 요구를 충족하는 데 한계가 있다. 트래픽이 한꺼번에 몰릴 때 대비한 스케일 아웃 환경이 필요하다. 적합한 형태로 손을 봐야 한다. 조직도 이에 맞게 데브옵스 형태로 현대화시켜야 한다. 이는 긴 여정이다. 기업들이 민첩한 IT 환경을 위한 단계가 있다. 가상화하고 최적화하고 통합(인티그레이션)하고 자동화, 혁신하고 이를 가속화해서 유연성을 완성하는 과정이다. 기업마다 서로 다른 단계에 있다. 각 단계에서 한단계 나아가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하나의 계단을 건너뛰고 바로 올라갈 수 있는 건 아니다. 단계마다 경험도 쌓고 여러 문제를 해결하면서 역량도 축적해야 한다. 오픈소스는 이런 혁신을 돕는다. 다양한 오픈소스 기술이 민첩성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에게 채택되고 활용되고 있다.

최원영 이사는 “어떤 벤더가 민첩성을 위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수많은 오픈소스와 다른 기술들을 잘 조합해서 만들어 간다. 기존 인프라 기술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기업의 혁신, 오픈소스가 바탕
혁신과 통합이 모두 중요하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구글 등이 이런 이노베이션으로 자신의 기술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내부 엔지니어링 파워를 키워나가고 프로젝트와 지원 라이프사이클이 잘 매끄럽게 통합돼 있다. 통합 분야는 강력한 벤더들이 주도해 왔다. 기업 입장에서는 혁신과 통합을 모두 이루기가 쉽지 않은 구조였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오픈소스들의 등장과 이를 강력히 지원하는 레드햇 같은 기업들 덕분에 가능해지고 있다.

새로운 대안이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다. 레드햇은 투자비를 줄이면서도 잘 통합돼 있고, 오픈 혁신에 손쉽게 접촉할 수 있고, 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 사실상 표준적인 딜리버리 수준을 달성했다. ‘레드햇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 레드햇 새트라이트, 오픈스택 클라우드 폼이 혁신과 통합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

기존 데이터센터를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로 가상화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이다. 레드햇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는 기존 워크로드에 대한 데이터센터 가상화와 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IaaS를 구축하고 관리한다.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레드햇 클라우드폼즈
레드햇 클라우드폼즈는 이종의 가상 인프라에 대한 가시성과 관리기능을 제공하는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이다. 가상화 환경은 물론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 모니터링,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레드햇 클라우드폼즈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과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에서 셀프서비스 포털, 프로비저닝, 차지백(chargeback)과 서비스 미터링(metering) 등을 제공한다.

콤포넌트의 생명주기를 관리하는 레드햇 새틀라이트
레드햇 새틀라이트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성하는 모든 콤포넌트의 생명주기 관리를 제공한다. 디스커버리(discovery), 시스템 자동 복구(drift remediation), RHEL 게스트 프로비저닝 등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프로비저닝과 생명주기를 관리한다. RHEL 오픈스택 플랫폼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에 최적화된 커뮤니티 오픈스택 프로젝트를 통합한 IaaS 솔루션이다.

레드햇이 오픈소스를 활용하는 노하우: 커뮤니티 지원
많은 기업들이 통합과 혁신을 위해 오픈소스 커뮤니티 버전을 가자고 진행하려고도 한다. 그런데 필요한 기능을 별도로 개발해서 적용하지만 커뮤니티에 올리지는 않는다. 이렇게 하면 새로운 버전이 나올 때 문제가 발생한다. 새로운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했을 때 기존에 만들어 놓은 걸 다시 손봐야 한다. 새 버전이 나올 때마다 이런 문제는 계속된다. 레드햇은 다른 벤더들처럼 독자적인 기술을 덧씌워 ‘락인’ 시키지 않는다. 레드햇이 제공하는 기능을 원하지 않을 경우 커뮤니티 버전을 사용해도 된다. 기술 선택권이 고객에게 있다.

최원영 이사는 “레드햇은 커뮤니티에 없는 기술을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동일할 걸 에코시스템으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서비스 딜리버리를 가속화를 예를 들어 보면, 우선 개발자가 서비스 개발하기 위해 서비스 매니지먼트 팀에 요청하면 시스템 관리자와 보안관리자 등이 요청 사항 받고 필요한 걸 제공해준다. 실제 프로젝트에서도 네트워크 설치부터 IP 할당, 계정 관리 등 응답을 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프로젝트 지연은 다반사다. 이런 빈번한 요구사항들을 수집해 하나의 카달로그로 만들어 놓고, 또 필요한 것들을 다양한 카달로그로 제공하면 서비스 딜리버리가 상당히 간소화된다. 클라우드 폼즈가 이를 지원한다.

클라우드 폼즈는 하나의 메니지먼트 툴로 자동화 배치 가능한 툴이다. 새틀라이트는 리눅스 업데이트 등을 제공하는데 중앙에서 내가 관리하는 것을 그룹화해 관리할 수 있다.

최원영 이사는 “어떤 기술들을 빨리 도입하고 자신의 운영 노하우로 만들 때 레드햇의 이런 준비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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