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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꿀 ‘스마트 아이디어’ 총집합!

더 똑똑한 지구를 원한다면 어떤 문제들을 해결해야 할까? IT는 그런 문제 해결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이런 의문에 대한 해답을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부터 찾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공모전이 한국IBM과 SK텔레콤의 협력 하에 6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똑똑한 지구를 위한 똑똑한 애플리케이션 공모전’으로 명명된 이 행사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먼저 실 환경에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기획하고, 이어서 실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DB2와 안드로이드 플랫폼 등을 활용해 그 아이디어를 직접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디어’와 ‘실현 가능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는 이번 공모전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취재 | 전도영 기자 mir@imaso.co.kr

“저는 IBM의 구성원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이며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따라서 ‘세상을 똑똑하게 만들어 더 살기 좋은 환경을 누리자’는 IBM의 스마터 플래닛(Smarter Planet) 전략은 회사원이기 이전에 개인으로서도 마음에 쏙 드는 메시지임이 분명합니다. 손자 손녀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자는 데 공감해 IBM과의 협력을 모색하는 CEO의 수가 늘어나는 것도 이 메시지가 기업 환경에까지 충분히 어필하고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머지않아 기업의 구성원이 될 대학생들도 이런 차원에서 미리 고민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접한다면,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를 얻을 것입니다.”

취재를 위해 만난 한국IBM 소프트웨어그룹의 하기정 상무는 이와 같은 얘기로 이번 공모전의 취지를 설명했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 개선 아이디어의 발굴뿐 아니라 ‘스마터 플래닛’의 관점에서 변화하는 기업의 인재상을 제시하고, 대학생들이 그런 기업 요구를 미리 체험하는 장을 마련하는 데 행사의 목적과 심사 기준 모두가 담겨 있다는 의미다. 이번 공모전은 그 규모 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국가별로 IBM의 소규모 공모전이 여러 차례 개최됐지만, 반년에 걸쳐 수백 개 팀의 참여를 예상하는 행사는 사실상 인도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다. 2월 방한한 IBM 본사의 dW(developerWorks) 부문 임원이 한국의 IT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 내 공모전을 적극 권유해 이번 공모전 개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고, 그런 배경에서 이번 공모전의 결과는 글로벌 차원에서 공유될 예정이다.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준비
물론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가을 있었던 아이디어 공모전의 후속 격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테마에 맞는 아이디어의 제안뿐 아니라 그 아이디어를 직접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하는 과정까지 심사한다. 한국IBM은 대학생들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되는 다양한 IT 요소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가진 협력사와의 연계도 고려해, 그 결과 SK텔레콤과 다우기술 등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공모전에서는 실질적인 기술이 활용되는 만큼, 제안된 아이디어가 얼마나 실현 가능한지에 포인트를 두고 심사가 이뤄질 예정. 

그러나 실현 가능성에만 집착하다 보면 아이디어를 제한할 우려도 있으므로, 한국IBM은 먼저 온라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스마터 플래닛’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정확한 심사 기준 및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현실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은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유도할 방침이다.공모전의 정례화를 계획 중인 한국IBM은 다음 행사부터는 더 실질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유도할 수 있도록 국내 ISV와의 기술 연계를 확대하고, 아울러 발굴된 아이디어들이 금융권을 비롯한 한국IBM의 고객사에까지 반영될 수 있는 정책적인 방안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팀 프로젝트 체험 및 인적 네트워크 강화 기회
각 참가팀은 전공과 관계 없이 대학생/대학원생 5인 이하로 팀을 꾸릴 수 있다. 7월 16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한 팀 가운데 30개 팀을 선정해 애플리케이션 개발 작업을 돕는 교육과 워크샵 등이 실시된다. 이 과정에서는 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배경 기술이 될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DB2 활용법을 배우며, 참가자들은 이 지식을 바탕으로 CS, 웹, 안드로이드 가운데 한 가지 환경을 골라 각자의 아이디어를 담을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게 된다. 

이런 실질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팀 단위 프로젝트를 경험할 뿐 아니라 한국IBM이 준비 중인 멘토링(지도교수나 선배 개발자)이나 참여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인맥을 넓힐 충분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도 이번 공모전의 잠재적인 혜택으로 꼽힌다. 한국IBM은 먼저 우수제안서 3개 팀을 선정하고, 최종 애플리케이션 심사를 거쳐 우수작 3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상자 혜택을 비롯한 공모전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6월 8일 이후 dW 홈페이지(www.ibm.com/developerwork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니인터뷰>
“개발자로서의 자긍심 느낄 무대, 마련할 것”

하기정 한국IBM 소프트웨어 그룹 상무

- 이번 공모전의 핵심 취지는 무엇인가
IBM의 ‘스마터 플래닛’은 IT 기술을 사용해 세상을 더 똑똑하고 편리하게 바꾸고자 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공모전은 개발자를 지망하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제 우리가 사는 세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개발자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게 하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 지난해 아이디어 공모전과 달리 이번 공모전은 실질적인 구현에 초점을 맞췄는데…
2009년 행사에는 총 177개 팀 526명의 학생이 참가해 이 중 5개 팀 23명이 최종 선발되어 IBM의 겨울 인턴십에 참가했다. 이를 통해 스마터 플래닛을 구현하기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들(스마트 교통 시스템,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 등)이 다수 발굴되어 전세계 IBM에 공유됐다. 올해는 단순히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그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경연이 이뤄지므로 개발자의 꿈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들이 직접 스마터 플래닛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 공모전 참가 팀들이 가장 주안점을 둬야 할 부분은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 제안과 애플리케이션 구축, 2단계로 진행되며 각 단계에서 우수 제안서와 우수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포상을 진행한다. 따라서 참가 학생들은 참신하면서도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스마터 플래닛의 사상에 걸맞은 기획이 중요하다.

- 'IT 예비 인력’을 위한 IBM의 교육 서비스 활동을 소개해 달라
잘 알려진 IBM developerWorks는 Java, Open Tech 및 IBM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술문서와 튜토리얼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IBM academic initiative는 웹 사이트를 통해 교육 자료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 중이며 국내 각 대학에 실습과 강의를 지원한다. 향후 이 공모전을 정례화할 계획이며 대학생 대상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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